사회복지 하면 흔히 "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되는 일"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저도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 그런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. 하지만 노인기본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로 첫 발을 디딘 순간부터, 그 생각이 얼마나 단순한 것인지 금방 알게 되었습니다. 현장에는 법과 제도, 그리고 그 위에서 훈련된 전문 인력이 필요합니다. 우리나라 사회복지실천이 어떤 역사적 흐름 속에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, 제 경험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. 자격제도가 생기면서 달라진 것들일반적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제도는 처음부터 탄탄하게 갖춰져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그런데 실제 역사를 들여다보면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. 우리나라에서 대학 수준의 사회복지 전문 교육이 시작된 것은 1927년입니다...